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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복숭아 디저트 브런치 카페 스피티코

by 세밍🐍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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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복숭아 관련된 맛집들을 쭉 보다가 가게 된 곳. 다른 곳들은 디저트만 먹으러 가기 좀 애매했는데 여기는 다 식사도 가능하다고 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걸어가기는 역에서 걸어가기는 좀 힘들지만 복숭아 요거트를 혼자 먹으러 가지는 않을테니 그냥저냥 같이간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걸으면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건물 4층에 위치해있고 다행히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없으면 돌아섰어...

 

예쁜 가게의 문과 내부 모습. 들어가보니 큼직한 테이블이 4개 있고 천장도 높고 환한 분위기입니다.

 

앉으면 사장님께서 메뉴판을 주십니다.

미리 말씀드리는데 가격은 상대적이지만 제 기준 싸지는 않습니다. 후후. 위에 보이는 그릭모모가 복숭아 요거트입니다. 식사는 아니고 디저트입니다. 저희는 새우현미리조또와 브런치 플레이트, 그리고 그릭모모를 시켰습니다. 디저트는 식사 끝나고 준비해줄지 식사와 같이 줄지 물어보셔서 식사 끝나고 주세요 했어요.

 

저 포크와 수저 나이프는 식사 끝나고 디저트 나올 때 새걸로 갖다 주십니다. 브런치는 그냥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들로 구성되어있고...!! 맛있습니다. 새우현미리조또도 맛있습니다. 새우도 탱글탱글하고 현미리조또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밥알이 조금 단단합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고 같이 간 일행도 씹히는 식감이 좋았다고 합니다. 개취를 고려하세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 먹는데 15분정도 걸렸습니다. 하하.

 

드디어 나온 그릭모모. 복숭아 안에 요거트가 들어있는데 복숭아 자체도 맛있는 편이고 아마 위의 시럽? 꿀?도 맛있습니다. 바닥에 깔린 저 갈색 알갱이가 뭔지는 모르곘지만 저것도 맛있습니다. 그냥 달고 달고 답니다. 근데 또 요거트랑 먹으면 미친듯 달지만은 않은... 요거트의 한수!

 

부엌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사장님 혼자 일하시는 것 같아요. 음식이 엄청 늦게 나오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빠르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빠르게 먹고 쿨하게 나왔습니다. 저희가 먹은 메뉴는 모두 맛있었고 모두 조금 비쌌습니다. 고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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