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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38

제주도 맛집 이스방 한상 불과 얼마 전에 비양도의 고사리 식당을 소개하며 나는 맛집 포스팅을 잘 하지 않는다고 썼다. 그리고 바로 이어 맛집 포스팅을 하고 있다. 이정도면 허언증 아닌가...싶다. 하지만 고사리 식당을 쓰다보니 한 곳 더 소개하고 싶어졌다. 포스팅을 하기 위해 찾아보니 이미 유명한 곳 같아서 굳이 또 적어야하나 싶기는 한데... 친구들과 가서 즐겁게 먹고 놀다 온 참돔 맛집 이스방 한상. 이스방 한상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흥운길 87 (우)63152 2021. 5. 21.

비양도 맛집 고사리 식당 사실 나는 맛집 글을 써 본 적이 없다. 맛집은 한밍이나 두밍이 자주 쓴다. 맛집 글을 안 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정도인데 우선 맛집 글이라면 뭔가 호호홍 하며 웃으며 써야 할 것 같다. 뭔가 친근하게! 감탄사도 팍팍! 근데 그런 성격이 못된다. 두 번째로 내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다. 대충 아무거나 줘도 다 맛있게 먹는다. 그러다보니 나는 맛있다고 썼는데 다른 사람이 그걸 보고 갔는데 맛없으면... 미안하니까. 그렇지만 이 비양도 맛집 고사리 식당은 비양도에 간다는 사실 자체로 그닥이었던 내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 고마운 식당이라 쓰게 되었다. 글을 쓰기 전에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줘야겠다. 이 글은 비양도를 소개하는 글이 아니다. 비양도의 고사리 식당을 소개하는 글이다. 비양도는 자연이 아름답.. 2021. 5. 3.

푸라닭 메뉴추천 순살치킨 매드갈릭 투움바 블랙알리오 고추마요 기름떡볶이 후기 푸라닭 메뉴추천 순살 치킨 매드갈릭 투움바 블랙알리오 고추마요 기름떡볶이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남기는 배달음식 후기, 그 주인공은 푸라닭! 며칠 전 친구와 시켜 먹었는데, 그동안 시켜먹은 메뉴를 간단히 소개해봐도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푸라닭 메뉴추천을 위해서 시작하는 엉성한 리뷰입니다. 참고로 제가 이 글에서 다루는 모든 메뉴는 순살입니다! 일단 가장 최근에는 푸라닭 반, 매드갈릭 반, 거기에 새로 나온 투움바맛 기름 떡볶이를 시켜 먹었네요. 가격은 치킨 반반 18,900원, 투움바 떡볶이 4,900원, 배달료 3,000원 해서 총 26,800원 나왔습니다. 반반은 순살 기준으로 각각 10조각 정도 들어서 총 20조각보다 약간 많게 든 것 같아요. 양이 많아 보이지 않지만 먹다 보면 적.. 2021. 1. 16.

GS25 벤앤제리스 초콜릿퍼지브라우니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은 우리의 티스토리에 어디로 카테고리를 분류해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맛집으로 분류했는데 내가 산 곳은 GS25다. GS25가 맛집인가.. 일단 맛있는걸 팔았으니 맛집으로 치자. 얼마 전 그러니까 이 모든 것은 강추위가 몰아쳤던 1월 8일과 1월 9일에 일어났다. 1월 8일에 친구 부부 집에 놀러갔다. 나는 넌씨눈스럽게 친구 부부집에 자주 놀러가는 편이다. 갈 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사간다. 그날도 어떤 아이스크림을 사갈지 물어보려고 친구한테 전화를 했다. 벤앤제리스가 있다고 그냥 오라고했다. 벤앤제리스? 뭐지? 앤젤리너스 짭스러운데? 처음 들어보는데? 하며 일단 갔다. 그곳에서 만났다. 벤앤제리스. 초콜릿퍼지브라우니라고 적혀있었다. 먹었다. 오. 짱맛있었다.. 2021. 1. 12.

나는밥조폭이다&한정식 화정 게장 배달의민족 후기 평소 해산물을 좋아한다. 물론 고기도 좋아한다. 이 곳에 적은 글들을 보면 싫어하는 음식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살짝 민망하긴 하지만 개불이나 천엽처럼 싫어하는 메뉴도 있긴 하다. 아무튼 그중 게장도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처음으로 배달 주문을 해봤다. 무한리필을 여러 곳 다니면서 많은 실망도 했기에 큰 기대는 없었다.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항상 먹던 메뉴에 지쳐 주문했다. 나는 밥 조폭이 다라는 상호였는데 상호명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게장을 배달하는 곳이 여기뿐이라서 주문해봤다. 글을 적으려고 상호를 검색해보니 나오지 않아 배달의 민족에 들어가 보니 가게명은 화정 푸드 맛집으로 되어있다. 살짝 속은 느낌이 들지만 이왕 먹었으니 후기를 적어본다. 내가 먹기.. 2020. 5. 14.

신림 주꾸미 '명가해물칼국수' 오늘은 신림동 주꾸미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고시촌 근처에 있는 명가해물칼국수입니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주꾸미와 전혀 관계없어 보이지만, 저는 주로 주꾸미를 포장해다 먹는 편이고 정작 해물 칼국수는 한 번도 안 먹어봤습니다… (저는 안 먹어봤지만, 엄마가 칼국수도 괜찮다고 하셨어요.) 종종 신림동 본가에 들를 때면 엄마께서 뭐가 먹고 싶은지 물어보고는 하는데,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는 그럴 때마다 ‘쭈꾸미!!!’를 외칩니다. 하지만 엄마가 워낙 바깥 음식을 싫어하시는 편이라 제가 열 번 외치면 한 번쯤 사주시는 것 같아요..?ㅋㅋ 그나마 명가해물칼국수는 포장해온 후 집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어서 가족들이 다 같이 나눠 먹을 겸 허락하시는 것 같습니다. 명가해물칼국수는 신림역이나 서울대입구역에서..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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